배종옥, 한지민, 박진희, 이재우 등 모금캠페인 참여



[조은뉴스=연예타임즈]  배종옥, 한지민, 박진희, 이재우  등이 12월 21월 명동 거리모금에 나선다.

 
이들은 UN국제구호단체인 <조인투게더(한국 JTS)>와 함께 하루 1달러가 없어서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 발벗고 나섰다.


이들 네 명의 배우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한 해 두 번,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0년 째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핵심 멤버’ 배종옥은 “이런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많이 행복하다.” 며 봉사의 기쁨을 따뜻한 미소로 전한다. 배종옥과 함께 매번 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지민은 “모금을 할 때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라며 활짝 웃는다. 한지민의 말에서 똑 소리 나는 그녀의 성격이 느껴진다.


배우 박진희 역시 모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 중 하나다. MBC 드라마 ‘구암 허준’서 예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진희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쳤을 만큼 나눔에 적극적이다.

 
최근 연탄봉사 등을 통해 선행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재우도 이번 캠페인에서 모금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모금에서는 특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노래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채환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디밴드 온더스팟 리더 신궁, 재즈가수 정가영 등도 함께한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조인투게더(한국 JTS)>의 주최로 방송, 연극, 문화, 예술인들의 사회봉사모임인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다. 노희경(드라마 작가), 배종옥(배우), 김병조(개그맨, 교수), 성준기(드라마 감독), 한지승(영화 감독) 등이 길벗의 구성원이다.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한없는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는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굶어죽는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21일(토) 명동 외환은행본점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모금은 낮 2시부터 시작해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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