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당회장 류광수)는 이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 및 주민 260여명을 교회에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효 실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펌과 커트 위주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점심 식사(떡, 다과 포함)를 무료제공 했다.(총270만원 상당)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그루터기봉사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박수교실, 노인과 함께하는 노래율동교실 등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카네이션을 선물해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어르신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상담설문을 한 결과 건강문제와 질병 염려(87.5%), 정신적 고통 불안·우울증(75%), 자녀문제(37.5%) 순으로 고민해결을 요청해왔다.

이번 행사는 임마누엘교회(행사장 이성훈)와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근식, 구자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미라)과의 ‘참사랑나눔은행 사랑모아쿠폰’ 민‧관협력 MOU를 통한 다복동사업의 일환으로 첫 봉사의 시작이다.

임마누엘교회 미용봉사단은 2014년에 창단해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영도구 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미용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오는 6월부터는 매월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무료 이미용쿠폰을 지원하는 등 임마누엘교회 이미용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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