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부모님과 스승님을 위한 다양한 선물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선물 상한액이 5만원 이하로 제한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따라 5만원 아래의 선물세트나 ‘가성비’가 좋은 선물로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어깨, 목 등의 근육 뭉침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목과 어깨 허리 마사지가 가능한 특허받은 지압베개 ‘목통증짱짱’도 가성비에 대한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최근 6,13 지방선거와 국정파행 등으로 피로감이 극도에 달한 사람들에게 ‘국민 선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목통증짱짱을 개발한 계영진 대표는 2015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계영진 대표는 “매번 누구에게 부탁을 하기도, 그렇다고 돈과 시간을 들여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받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목통증짱짱’은 누운 자리, 앉은 자리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계 대표에 따르면 잠들기 전 지압베개를 베고 누워 목을 좌우로 10분간의 도리도리 운동으로 자연스러운 마사지가 가능하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일자목·거북목을 C자 형태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성인의 머리 무게가 대략 5kg이 나가기 때문에 본인의 머리 무게를 이용한 셀프 지압이 가능하다. 또한 황토가 함유돼 원적외선 방사 및 음이온이 방출돼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목통증짱짱은 생긴 모양에 비해 효과가 강력하다.

입소문 덕분에 부모님 효도선물 및 직원선물로 구입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계영진 대표의 설명이 과장이 아니란 분석이다.

계 대표는 “기업에서도 직원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목통증 및 어깨결림을 잡아야 업무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영진 대표는 특히 ▲스마트폰·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목통증·어깨결림이 있는 현대인 ▲힘든 가사일로 목과 어깨결림 증상이 있는 주부 ▲고혈압 및 혈행 장애로 오십견 증상이 있는 중장년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자목, 거북목 등 자세가 나쁜 경우에 꼭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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