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19회]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내 주위를 넘쳐 흐르고 있다. 
그것들 중에 선택을 하는 것은 누구의 몫인가!!
바로 나 자신이다.

변해가는 이 세상의 수 많은 정보들 가운데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 할 것인가? 우선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여기선 그 원하는 바가 있다는 가정하에서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있고, 내가 선택 할 기준은...
우리는 power라는 단어를 자주 떠 올리게 된다. power라... force와 같은 힘을 의미하지만 그 내면의 시작점은 차이가 있다. 그럼 power를 기준으로 잡았다고 가정하자.

내가 원하는 바가 있고, 그 기준이 있고. 이제는 감각을 살려서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자.

먹힐 것인가? 먹을 것인가?
경제가 더더욱 어려워진다고 한다. 이곳저곳 들리는 소리는 한숨 뿐이다. 그래서 모두들  ꡐ변해야 산다ꡑ고 이구동성이다.

그만큼 세상살이에 있어 변화 지수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시절이 하수상하니 시대적으로 경영혁신이니 자기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부는 때다. 그런데도 비즈니스맨들은 자기 개혁의 한계에 부딪히는 게 다반사다.

원래 변화란 놈이 ꡐ변화된 생각과 행동ꡑ 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비즈니스맨들은 당신이 좋았던 시절이나 그때 함께 했던 사람, 조직이나 문화 등에 익숙하다. 그렇기에 당신을 변화시키는 작업에 어려움은 한 겹 더해진다.

이제는 세월가면 승진하고 봉급도 올라가는 탄탄대로는 없다. 앞서가는 사람 뒷다리 잡는 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라는 뜻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철저한 자기 변신이 없고서는 어디서고 버림받는 세상, 약육강식 무한경쟁의 시대임을 뼈에 새겨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변신을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우선, 변화를 즐길 줄 아는 유연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작고 사소한 변화일지라도, 그것이 외적인 것이든 내적인 것이든 자기 것이 되기까지는 불편한 게 당연하다.

그리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즐길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 자기에게 일어나고 가해지는 변화들을 빨리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있을수록 자신에겐 도움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척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그 만큼만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이제 ꡐ고집ꡑ에 지나지 않는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자기 표현 방식이 변화했다. 작은 그릇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려 했다간 굶어죽기 십상이다.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사람이든 조직이든 본질 자체가 변화에 적응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담배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백해무익 하다는 걸 알면서도 맘처럼 안 되지 않던가? 건강상의 이유든 무슨 이유든 도저히 끊지 않고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변화 역시 그렇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궁지에 몰려서야 스스로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변신의 시점을 적절히 잘 수용한 사람들이다. 과감한 자기 개혁을 행동으로 옮겼기에 그들 몫으로 성공을 얻게 된 것이다. 이제 남은 건 이것뿐이다.

ꡐ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ꡑ 라는 평범한 세상살이의 지혜로 당신의 과감한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에 들어 가는 일 말이다.

데이비드 맥널리는 ꡒ지금은 제 아무리 독수리라 해도 날개를 힘차게 젖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려운 변화의 시대ꡓ 라고 말한다.

변화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당신이 대기업의 비즈니스맨이든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맨이든 자영업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겐 용서가 없다.

이젠 ꡐ변화ꡑ는 필수 과목이다.
아직도 피부로 느끼지 못한 사람이라면 당신의 ꡐ성공 인생ꡑ을 만드는 작업은 시작 하나마나다.

변화가 빠진 성공 인생작업은 뭐 없는 찐빵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적을 두고 살고 있는 이상, 변화는 몸을 실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의 흐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아마 당신은 알을 깨고 새가 나오는 모습을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알은 하나의 세계다. 새에게 있어 알은 태어나기 위해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벽인 셈이다. 이제는 알을 깨는 작업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새가 되자.

자신 앞의 변화를 온전히 받아들여 자기의 것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 말이다. 이제 당신을 이렇게 설득하라. 나! 아무개는 일상의 변화를 먹고살아야 한다고... 그리고 다음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라.

ꡒ잡힐 것인가, 잡을 것인가? ꡓ
ꡒ먹힐 것인가, 먹을 것인가?ꡓ
이젠 호박에 줄만 그어서는 안될 일이다.

자! 이제 기지개를 펴고 powr의 날래를 달고, 자신의 비전을 향해 달려나가 보자.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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