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창간 10주년을 맞아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와 함께한 아주 특별한 커버와 화보를 공개한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장편 8편, 단편 4편을 포함 총 12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20일 오후 3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을 시작으로 폴 토마스 앤더슨의 <팬텀 스레드>, 야누스 메츠의 <보리 vs 매켄로>를 상영하는데 이는 정식 개봉 전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된다.

21일에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더 랍스터>를 시작으로, 최근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는 루카 구아다니노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사진가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메이플쏘프>를 상영한다.

마지막 22일에는 한국의 젊은 감독을 소개하는 한국 독립 단편 섹션에서 총 4편의 유망한 한국 감독의 작품을 소개한다. 최근 내한한 션 베이커의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상영하고, 폐막작으로는 <캐롤>의 감독 토드 헤인즈의 최신작 <원더스트럭>을 역시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상상마당과 플레이노모어, 페리에, 이니스프리, 바바리아가 함께 하는 ‘dazed & confused film festival’의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계정 @dazedkorea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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