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봄철이 되면서 신혼부부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높은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발품을 파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도 각 브랜드마다 내놓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와 함께 가구구매의 실패도 늘고 있다. 가구 판매 경력 20년의 민종원 본부장(이태리 직수입가구 유로진)은 “더 저렴하게 사는 것만 생각하다보면 가구 구매를 실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가구 구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급 이태리 가죽 소파 브랜드인 도이모, 니꼴레띠홈, 브라이언폼, 알파살로띠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해 오래도록 쓰는게 오히려 더 실속이 있다는 설명이다. 반드시 가구를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직영 쇼룸이 있는 매장으로 가야 한다고도 귀띔했다.

또 최근의 가구 구매 트렌드를 볼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민종원 본부장은 “예전에는 30평, 40평, 50평 이렇게 집 크기에 따라서 집안 전체를 꽉 채우는 느낌으로 가구를 구매했다. 그러나 요즘은 소비자들이 대부분 너무 큰 소파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소파뿐만 아니라 식탁, TV 밑에 놓는 거실장 같은 것도 요즘은 사이즈를 상당히 작게, 그러니까 불필요한 가구를 될 수 있으면 놓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경우가 추세다”라고 말했다.

유로진(Euro-Gin) 직수입 가구는 ▲컨폼 ▲브라이언 폼 ▲콘스탄티니 ▲라타스 ▲케르메스 ▲피에르가르뎅 ▲알파살로티 ▲아치본 ▲도이모 ▲에고이탈리아노 ▲PeD 디자인 등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11개의 유럽 명품 브랜드와 아시아 독점권 계약을 체결하고 직수입해 유통단계 줄여 가격거품을 획기적으로 걷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경기 일산점, 부산 용호점, 해운대점, 김해 내외점, 울산 삼산점 등 5곳 유로진 매장에 쇼룸을 마련해, 내방객이 다양한 스타일의 이태리 명품 가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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