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참석하며 선착순 조기마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5일 목 부산시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약선요리 산야초의 대가 노태석 교수의 강의가 시작됐다.

부산시 북구평생학습관에서는 2018년 제2기 프로그램으로 ‘음식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노태석 교수를 초빙해 지역구민들에게 몸에 좋은 약선요리를 소개했다.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도 강의를 하는 노태석 교수는 “밀양이 고향인데 북구에서만 60년을 거주하며 약선요리의 효시가 됐다. 북구평생학습관 1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엄마가 해주는 건강약선음식으로 약이 되는 반찬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강의를 시작한 노 교수는 “치매와 중풍을 막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산뽕은 치매와 뇌졸중에 진짜 약이 된다. 가시가 있는 뽕인 구찌뽕도 건강에 매우 좋다. 좋은 소금은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어 치매에 예방이 된다.”며 질병 예방에 좋은 산야초를 소개했다.

동아대와 대동대에서 약선요리산야초 강의를 하고 있는 노교수는 북구에서 뿐만 아니라 대동대에서도 12주간 매주 금요일 14시 산야초건강음식관리사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을 잘 받아 부산시 230여 주민센터에서 산야초 강사활동이 가능하다. 오늘도 약선요리강사와 도시락사업을 하는 제자 두 명이 강의에 참석했다. 김해시에 위치한 농협에서도 100여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며 그는 강조했다.

강의별 주요 내용으로는 계절 산야초건강식단연구, 계절 산야초와 생활건강, 계절 산야초재배 실무, 발효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또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과 협동조합형 창업컨설팅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된장과 같은 한국 음식으로 병원에서 못 고친 전 세계 만성환자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평소에 강의하는 노태석 교수는 약이 되는 건강음식과 다양한 산야초 종류와 효능에 대해 널리 알리며 자연치유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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