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99kw 92기 분양 본격 홍보할 예정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201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분양설치 전문업체 경원파워(주)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4년 시작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15회째 전시회로서 20개국 280사 8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태양광발전 신사업에 대한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대구시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구시는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에 힘입어 참가기업이 30% 증가하고 해외 바이어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태양광분양사업으로 99kw 기준 300기 이상 분양마감을 성료한 경원파워(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및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태양광기업 톱10 기업 가운데 절반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가운데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신정부가 들어서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까지 확대를 목표로 전환했다. 경원파워는 지난 2017년 11월말 세계적 관광도시인 제주도 한림읍에 15만평 상당의 태양광분양 부지를 단독으로 확보하며 99kw 350기 중 90기 1차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92구좌 2차 분양을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소 단일 기업으로는 제주도 최대 규모로 주변 리조트와 7개 골프장을 두며 대규모 관광 솔라시티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과 다수 글로벌 기업 참가로 전시회가 국제적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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