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화장품 유목민도 정착하게 만드는' 천연화장품 브랜드 이퀄베리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수영장토너+바스켓 크림 세트를 공개했다.

이퀄베리는 지난 19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동주문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이하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저자극 데일리 필링토너 일명 '수영장 토너'와 최적의 유수분 밸런스를 자랑하는 ‘바스켓 크림’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총 500명에게 한정판매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퀄베리의 '수영장 토너'는 무지개송어 치어가 부화하고 낳은 알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필링성분인 KERASOLAZE(H)가 포함되는 등 23종 전 성분 모두가 EWG 그린등급을 받았다. AHA나 BHA같은 산성계열 필링이 아니라 민감성피부에도 저자극으로 매일 쓸 수 있는 필링토너로 각광 받고 있다.

보통의 필링토너가 가지고 있는 보습력이 약하고 물 같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습강화 성분을 7가지 이상 함유해 세안 후 당김 현상 개선과 기초보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알코올과 향료, 색소, 화학방부제, PEG, PPG같은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았다.

이퀄베리의 관계자는 "수영장 토너는 민감성 피부도 마음놓고 풍덩 뛰어들 수 있는 저자극 필링토너”라며 “300ml라는 넉넉한 용량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켓 크림 또한 43종 전 성분 모두가 EWG 그린등급을 받았고, 실리콘과 미네랄 오일 등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정제수 대신 5종 베리성분을 가득 채워 수분영양 효과를 더욱 극대화 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불투명 용기에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발리는 부드러운 제형이 쾌적한 기분을 전달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분 8, 유분 2의 균형잡힌 밸런스로 건성, 중성, 지성 피부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뷰티업계의 한 전문가는 "겨우내 건조한 피부를 위해 과보습 화장품을 썼던 계절이 점차 지나가고 있다"며 "이제는 환절기 피부를 위해 저자극, 자연보습 성분 화장품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퀄베리 수영장 토너와 바스켓 크림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모든 성분을 용기 전면에 적어뒀다. 전면에 성분을 드러낼 만큼 제품에 대한 확신이 크다는 것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도 눈에 띈다. 제품 포장 상자와 용기 하단에는 영문 제품명이, 상단에는 한글 제품명이 점자로 새겨져 있다.

이퀄베리의 관계자는 "우리가 쓰는 일상 제품들이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진 않을까란 생각에서 점자 제품명을 쓰게 됐다"며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작은 배려"라고 밝혔다. 한편 이퀄베리는 이미 지난 1월 1차로 바스켓크림만을 판매했을 때 0건의 클레임과 0건의 환불이라는 놀라운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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