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주)에스제이티는 전기료 기름대비 10분의1 보일러 신기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에스제이티의 전자 보일러 삼진 하이드로 히트로 교체한 뒤 에너지비용이 줄며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에스제이티 김영태 대표는 "원자재 수출 무역업만 27년째이다. 러시아에서 기술을 가져와 10년정도 에너지분야를 연구하며 최근 학술적인 결론을 냈다. 기존 공식에서 부산대 측의 문제제기를 통해 새로운 공식으로 해외에 알리니 모두가 인정을 한다."고 밝혔다.

에스제이티는 최근 그 공식을 중국에 제시해 특허를 내며 세계시장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보일러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가정용 전기밥솥, 다리미, 커피포터 등 전기열에너지를 만드는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석탄을 꺼리는 중국에서 전기보일러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만 중국과 거래로 1500만불 매출을 기대한다."며 김 대표는 설명한다.

1994년 무역회사를 시작한 에스제이티는 실력 있는 직원을 배출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독립을 시키기도 했다. 앞으로 수익금의 60%는 국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는 김 대표는 빈익빈부익부의 구조를 기업기부의 선순환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SNS를 통한 만남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 이런 분위기를 조성해 타 기업의 모델이 되고 싶다. 이익의 40%는 R&D에 투자해 더욱 좋은 상품으로 구매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김 대표는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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