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정문공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은 27일 출마선언문을 공개하며 오는 6.13지방선거에 부산시 수영구청장 출마선언 발표를 했다.
 

<자유한국당 한선심 수영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정문공개>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저 한선심은 ‘명품도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어르신과 학생, 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 취업준비생 그리고 맞벌이부부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변화’였습니다.
저는 변화를 갈망하는 수영구민들이 제게 부여한 소명을 받들어 이번 제7대 지방선거 수영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지역정치를 대하는 지역민의 기대가 달라졌습니다.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정치력보다는, 능력을 지닌 일꾼을 기다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님을 여의고 5남매의 맏이로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중‧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결혼 후 대학원 석사, MBA 석사, 박사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부터 시향의 바이올린니스트, 임시교사, 판매원 등을 하였고, 의료재단 이사장과, 재부남해향우회 남수영구 회장, 의용소방대 남수영구 여성대장, 한국 만성기 의료협회 수석 부회장, 세인트 미션대학 교수, 장애인 정보화 협의회 상임고문, 서울대병원 AHP21기 동기회장 등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져봤고,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 활동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우리 수영구는 바다와 산과 강, 문화와 역사 그리고 먹거리 등 천혜의 관광 인프라를 보유한 축복받은 도시입니다.
성실함과 근면함을 자랑하는 18만 수영구민들이 화합하고 땀 흘린 결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간 수영구를 위한 경제, 수영구를 위한 의료복지, 수영구를 위한 문화와 교육을 꽃피움으로써 ‘명품도시 수영구’로 가는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수영구의 관광자원을 자연치유관광 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 동안 제가 공부한 다양한 학문과 의료산업관리학 박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이 보탬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의료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수영구민 모두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싸나톨로지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수영구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고, 우리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품위 있는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도시가 부산 수영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수영구의 장기발전을 위하여 주차장을 대량 확보하여, 자연 치유 관광도시로서 명품도시 수영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명품도시 수영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우리는 지금 위기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경제 위기, 안보위기와 함께 안전 또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미세먼지에서부터 각종 사고에 이르기까지 여러 악조건들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과거인 어르신들께서 약속합시다.

다시 한 번 도전합시다.
갈등을 화합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명품도시 수영구’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써 활동한 저 한선심이 앞장서겠습니다.

수영구민들의 가슴 속에 담긴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 경제와 문화 그리고 환경이 조화를 이룬 도시 수영구로 우뚝 서는 날, ‘명품도시 수영구’는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27일 한선심 올림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