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의 운영지침>

1)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두레마을

두레마을은 자연 속에서 연립형 주택을 지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마을에 필요한 사항을 공동체 방식으로 토론 합의하여 결정한다.

2) 자연을 지키며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두레마을

두레마을의 먹거리 생산방식은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등의 자연방식으로 생산하여 공급한다.
두레마을은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수력, 풍력, 미생물 발효열 등을 활용하여 자연청정 에너지를 이용한다. 두레마을은 수자원을 절약하고 빗물을 모아 이용하며 토착 미생물을 최대한 활용한다.

3)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두레마을

두레마을이 터를 잡고 있는 동두천 쇠목골 주민들과 일체감을 이루어 봉사한다.
두레마을 안에는 올바른 영성을 위한 두레교회와 두레수도원이 있고, 청소년과 유초등생들을 위한 학습 치유 훈련을 위한 두레자연학교, 학습체험장, 청소년 수련장, 동물농장, 곤충관 등을 설립 운영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하여 농업법인 두레자연마을과 협동조합 두레마을, 자연건강식품의 생산가공시설과 판매장을 운영한다. 그리하여 고소득 농산촌마을을 이루어 나가려는 목표를 실현한다.

4) 두레마을의 농업경영은 세계화를 지향한다.

두레마을은 동두천에 터를 잡고 있지만 동두천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는 공동체가 아니다. 미국,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에 자연건강식품의 생산기지가 설립되어 있어 자연건강식품의 시장을 세계화하고 있다. 두레마을이 벤치마킹하는 국제적인 식품회사가 있다. 스위스의 Nestle 식품회사이다. 네슬레사는 작은 나라 스위스에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108개국에 진출하고 있다.

5) 서울을 중심으로 2시간 거리에 20억에 가까운 식품시장이 있다.

식품시장에 대하여 한국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바가 있다. 5천만 인구의 한국시장만을 생각하는 점이다. 이런 사고의 범위를 넘어서야 한다. 서울을 중심으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만도 20억에 가까운 식품시장이 있다. 요즘 한국산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뜨고 있으나 다음에는 한국의 자연건강식품이 각광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인 추세를 감지하고 먼저 준비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