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100포, 영도구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소재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류광수)는 지난 7일(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구내 저소득층에게 백미(10kg) 100포(288만원 상당)를 영도구청(구청장 어윤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심문호 장로(건축위원회 위원장)는 "30주년을 맞이하는 임마누엘교회가 시설을 개선하고 성전건축을 통해 부산시 결손가정 아이와 다민족들을 도우려 한다. 교회 주변 자연시설은 영도구 시민들의 휴식제공을 위해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어윤태 구청장에게 전했다.

어 구청장은 심 장로와 함께 참석한 황규운 장로, 진재동 장로, 공진완 목사에게 설립될 교회의 현 진행사항과 규모를 질문하고 기탁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임마누엘교회는 지난 1988년 10월 류광수 목사 위임 및 임직식을 거행한 이후 지난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성전건축 준비를 했었다. 지상 4층, 지하 4층 1200평 규모로 영도구를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를 통해 전 세계 237개 나라에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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