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도 안된 시간 가방을 발견하여 주인 찾아주는것도 죄가 되는 대한민국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 ooo이지요 마서파출소입니다. 왜 가방 가져가셨죠 (고압적인 목소리)!
-. 주부를 일요일 저녁 8시에 출두요구!
-. 삿대질 김경사!
-. 물어보는 사건조사도 허술!

[한 어머니의 고백] 사건은 순간적으로 일어나 한 주부의 일생을 송두리째 빼앗았다…….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oo학원 13명의 어린이와 인솔자1명. 본인, 충남 장항 드림월드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타러 9시에 출발하여 16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충남 장항에 있는 드림월드에 도착하여 소지품(가방)놓아두는 장소를 배정받고 오전 10시부터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1시 30분 눈썰매 장소로 이동하여 소지품 놓아두는 장소를 배정받고 즐겁게 즐기고 있었다.

즉 소지품과 가방을 놓아두는 장소는 2군데 드림랜드 출입구를 통과한 장소이며 한 건물이다.

오후2시경 6명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가방은 그대로 놓아둔 채 스케이트 장소로 이동하여 즐겁게 얼음위에서 자신들의 몸의 평행선을 유지한 체 즐기고 있었고 나머지 7명의 아이들은 신나는 눈썰매를 타고 오후3시경 처음 배정받은 곳으로 소지품을 옮겨 놓고 인솔자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3시20분 oo학원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스케이트장 안쪽 바로 옆 1m쯤 떨어진 장소로 소지품을 가지고 모인 가운데 아이들이 배정받은 의자에 핑크색가방과 검정색가방이 있었다.

아이들을 향하여 가방을 가져갈 것을 말하여 핑크색가방은 주인을 찾았으나 검정색 가방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같이 행사에 참가한 제가 검정색 가방을 가지고 아이들이 있는 1m쯤 떨어진 장소로 가져와 [CCTV에 찍힘]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아이들이 보는 가운데 3시 28분 가방을 열어봐 확인한 결과 아이들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눈썰매 가방 놓아둔 장소에 3시 30분 [CCTV에 찍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하여 같다 놓았다. 불과 2분도 안된 짧은 순간이다.

드림월드에서 OO학원으로 돌아와 해산한 후 집에 돌아온 저는 아이들이 다친 아이들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감사하고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는 시간 청천병력 같은 전화가 왔다.

충남 서천 마서파출소입니다. 왜 가방을 가져같나요 나는 한순간 귀를 의심했다. 고압적인 말투의 목소리 마치 내가 도둑으로 몰리는 억울한 순간이다.

나는 가방을 가져간 적이 없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하여 아이들이 오후시간 (눈썰매) 가방 놓아둔 장소에다 모르는 가방을 가져다 놓았는데 무슨 소리냐……. 그리고 주인은 찾았는지 물건은 이상 없는지 물어보니 물건은 이상 없으며 주인을 찾아주었다고 말하여 무사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화한 경찰- 당신은 절도죄로 고소되었다. 일요일 저녁 8시까지 파출소로 와라 본인의 신분은 밝히지 않은 채 다짜고짜 출두할 것을 통보한다. 여보세요 주인을 찾아주는 것도 대한민국에서 죄가 되나요……. 전화를 하셨으면 이름과 계급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어야 찾아가지 않습니까?

그제야 자신의 신분을 알려주고 계속 억압적인 말투로 절도범으로 몰아붙이며 압박하는 경찰!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물건을 탐하거나 파출소와 경찰서는 가본 적이 없었다. 나 자신이 무참히 산산조각이 났다.

떨리는 심정으로 14일(일요일)저녁 9시쯤 파출소로 남편과 아들이 동행하여 찾아갔다.
파출소에는 김경사외 경위1명 순경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파출소에 들어가서 김경사를 만나는 순간 죄인취급과 억압적인 말투 내가 생각하는 경찰상과는 100프로 다른 모습이었다.

이 순간부터 검정구름이 본인을 덮었다.
저녁10시경 사건조사를 시작으로 새벽1시가 지나도 끝나지 않는 조서 김경사는 자신의 신분을 전화에서 물어본 것이 괘심 죄가 성립하였는지 조서시간 똑같은 말로 절도범으로 계속 다그쳤고 옆에 있는 경위는 같이간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제재했다.

똑같은 질문 왜 가방을 가지고 나가셨나요..... 나는 가방을 가지고 나간 적이 없으며 모르는 가방이 아이들 놓아두는 곳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가방주인이 있나 확인 후 바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하여 오후에 놀았던 가방을 놓아둔 장소에 갖다 놓았을 뿐이다. 왜 내가 도둑으로 몰려야 되는가? 그리고 지금이 새벽 1시간 넘었다 이젠 지치고 힘들다 내가 이곳에서 억울하며 눈물도 흘리고 죽고 싶다는 말도 4-5회 했다. 왜 나를 절도죄로 계속 추궁하는지 이제는 지치고 그만 집에 가고 싶다 이제야 3시간이 넘는 조서는 다음날 10시에 새로 받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또한 함께간 남편에게도 삿대질하며 제재를 한 경찰! 이게 경찰의 본모습인지 의아했다.....

15일 10시에 찾아간 파출소 김경사의 똑같은 유도 질문 11시에 사건조사를 시작하여 1시쯤 마무리 되었다. 15일 새벽에 받은 조서는 정신과 마음이 혼란되었고 눈물과 내 자신의 괴로움 억압적인 자세로 물어보는 경찰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새벽에 파출소에서 나오면서 김경사와 한 약속 새로 처음부터 사건조사를 쓰기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새벽에 한 조서에 이어서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그리고 왜 가방을 가지고 갔는지 똑같은 유도질문 때문에 지금도 괴롭고 힘들다.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억울하다 가방을 발견하고 2분도 안된 시간에 아이들이 썰매장에 가방을 놓아둔 장소에 주인을 찾아주기 위하여 갖다 놓았는데 이렇게 도둑으로 몰리고 자식이 보는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엄마의 참담함,,, 지금도 괴로우며 영원히 갈것갔다....... [끝]

문제인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경찰과 소방공무원 늘리기.......이게 대한민국 경찰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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