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 오는 26일까지 3주간 ‘큰나무 키움교실’ 운영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한지등공예 △침선(한복) △전통요리 등 4개 분야에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큰 나무 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큰 나무 키움교실’은 한지민속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한지등과 전통 한복을 응용한 조끼 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과와 떡, 눈사람 팥죽 등 전통요리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도 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큰 나무 키움교실은 프로그램 당 4회 지속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 또는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szrdx28@hanmail.net) 또는 팩스(063-283-1201)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1566)로 문의하면 된다.

송재명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은 “전통요리와 공예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무엇보다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