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이 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 1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서남신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관하고,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및 상인회가 주최, (주)핀연구소가 시행하여 서남신시장에 맛과 멋, 그리고 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벌 행사는 ‘맛볼래, 장볼래, 즐길래’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우선 맛볼래 프로그램는 한입먹거리 판매상품 17종을 즐길 수가 있으며, 장볼래 프로그램은 140여개 점포에서 연탄석쇠불고기, 돈까스, 플라워, 예쁜 떡과 같은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1000원에서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즐길래 프로그램은 플레시몹 이벤트와 악기 연주, 재즈, 가요 등의 열린공간 콘서트, 서남신시장 캐릭터 인형탈 포토이벤트와 같은 볼거리와 가래떡&일자어묵 인증행사, 빼빼로데이 행사, 기념풍선 증정, 룰렛 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남신시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10월 21일 ‘마실올래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고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노희정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서남신시장만의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더욱 많이 마련하여 서남신시장이 사람냄새가 나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시행하는 핀연구소는 서남신시장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벌 기간에 방문하면 가을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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