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사명으로 마음까지 치료해!

자신을 괴롭히는 슬픔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소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온갖 상념들로 가득하다. 사람의 마음을 꺼내서 분석할 수 있다면 가히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다. 이런 마음속을 청소하는 방법은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초자연적인 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어렵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들은 버리고 세상을 살아가며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는 이들이 바로 신의제자 무속인들이다. 마음속에 묵은 먼지들을 청소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태어나게 해주고 있는 무속인이 있어 화제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락산에 위치한 ‘구룡사 수정궁 용궁신녀’ 를 만나보았다.


소원성취의 길 제시

신을 모시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즐겁다는 ‘구룡사 용궁신녀’ 는 전국각지를 찾아다니며 기도를 드리고 오로지 신께 이르는 궁극적인 곳을 향해 더 높은 위치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며 나의 삶보다 모든 사람의 삶을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신의 선택에 따른 사명으로 제 역할에 만족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저의 희망이라 여기며 천상으로부터 신의 계시를 받고 선택을 받아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 드리고 있는 지금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 어느덧 정유년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대학입시와 자녀의 미래에 대한 고민,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이들 및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은 누구나 유명한 점집을 떠올리며 찾아볼 생각을 하게 된다. 수락산 아래에 위치한 용한 점집으로 소문난 ‘구룡사 용궁신녀’ 는 삶의 기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인생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인생은 혼자가 아니다 삶의 무게를 혼자만 걱정하지 말고 말못할 고민과 두려움, 불안함, 과거,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구룡사 용궁신녀’ 는 한때 네일아트를 하다 다른이의 삶에 미래를 짚어주고 희망을 주는 삶에 보람을 느껴 무녀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

“토속신앙이 자리잡고 진정한 힐링치유자로 신의 능력을 가진 영매자로 희망을 주고 싶다는 ‘용궁신녀’는 ‘애동제자’ 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며 뿌리깊은 우리의 신앙이 자리잡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과, 나누는 미덕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가지고 명예를 남기는 삶이 중요하다며 꼭 나누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명의 바른말만 전해

무속인의 길이란 매우 고달프고 외로운 직업이다. 뜻하지 않게 신의 대리인으로 명 받아, 인간과 신 사이에서 신의 말씀을 전달하는 무속인들은 매우 고독하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길을지라도 신의 뜻에 따라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이들이 또한 무속인들이다. 속세에서 한 걸음 물러나, 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며, 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천상도 아니고 지상도 아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무속인들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주술 및 종교를 일컫는 샤머니즘은 인간의 오랜 염원과 기원을 담은 믿음의 일종이다. 이중 한국의 샤머니즘의 대표적인 형태라 할 수 있는 무당은 신령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주관하며 인간과 신을 연결해주는 사람으로서, 세상이 어지럽고 흉흉할수록 일반인들이 그들에게 거는 기대 역시 함께 커져온 것 또한 사실이다. 힘든 사람들의 짐을 덜고 소원을 성취시켜 마음속까지 치유하는 ‘구룡사 수정궁 용궁신녀’ 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무당의 길에 입성했다.

‘구룡사 용궁신녀’ 는 신명의 바른말만 전하며 영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무속인이다. 이런 사실은 그녀의 신당이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궁신녀’ 는 “밤마다 조상이 꿈에 나타나 고통속에 살고 있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도 간절한 기도로 싸워 물리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로 호소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병원에서 나쁜곳을 발견할 수 없는 환자나 특별히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도 신에게 소원을 빌어 치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무속인이어야 한다. 무속인이란 점사를 잘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인생을 상담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것이 훌륭한 상담이라 강조했다.”

‘구룡사 용궁신녀’ 는 모든 이들의 고민을 듣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며, 힘든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점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고 미래에 발생할 위기를 미리 안내함으로써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스스로 진심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일 또한 중요하다.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가 중요하듯 그녀는 조상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신앞에서 낮은 자세로 찬바람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도를 드리며 가난한자를 구원하고 위기에 빠진 가정과 개인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예언을 냉철하게 전달하며 무속인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고 답을 구하며 신녀 혼자 지극치성으로 힘들게 보내온 세월속에서 신령님의 은혜로 보람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구룡사 용궁신녀’ 는 오늘도 국내외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지극정성의 기도를 드리며 밝은 희망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연 ‘신명예술연구원’을 통해 토속신앙의 발전과 후진양성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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