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부산비치사커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 지난 16(토)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에 걸쳐 제2회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유소년부 및 일반부 등 총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팀의 참가를 대폭확대 했다. 일반부 우승팀에게 상금 300만원, 유소년부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심재문 실장은 "7개국 외국팀이 참석하며 국제 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앞으로 많은 관중이 동원되고 7~8월 성수기에 행사가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에 한해 참가가 가능한 부산국제비치사커대회는 해외팀에 채류비 전체를 후원하고 있다. 일반 풋살에 비해 모래위에서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비치사커는 국내에서는 아직 비활성화 종목이다.

부산비치사커대회조직위원회(정정석 집행위원장)는 앞으로 비치사커 유소년축구클럽 아카데미와 비치사커연맹창설, 아시안게임 및 비치월드컵대회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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