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공연으로 금산면내 2개 어린이집 아동의 공연과 함께 김제시립합창단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김제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상현)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은 9월 12일 금산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금산면 희망나눔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주관으로 행해졌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 165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금산면내 2개 어린이집 아동의 공연과 함께 김제시립합창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희망나눔 푸드마켓에서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시기초푸크뱅크에서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165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이어 주민 나눔장터에서는 지역주민 등 300여명에게 지역업체 등의 후원으로 준비한 한우국밥을 대접하였으며, 소리나눔 콘서트에서는 지역주민과 모악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고상현 민간위원장은 “주위에 기부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을 하여주신 우리 지역의 업체분들 및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복지관에서 마련한 기부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기부문화 확산과 우리지역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관장은 “김제시가 지향하는 나눔 복지활동에 참여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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