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진출을 돕기 위하여 9월 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캠프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 서울, 경기, 충남, 대전 4개 지역 기관 소속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하였다.

국가인증 6618호로 진행된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다양한 자기표현, 자아역량과 자립의지 형성,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수상안전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7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참가청소년 간 관계형성을 위한 수중공동체프로그램과 응급처치교육, 스킨스쿠버 이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일차는 수련원 내 챌린지장에서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암벽프로그램과 수영장 및 스킨스쿠버장에서 생존수영과 해양경찰실기체험프로그램이다.

3일차는 참가청소년들의 재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스킨스쿠버 다이빙프로그램과 수상안전 전문가만남프로그램, 마지막 날은 보드게임을 통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여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될 수 있길 바라고 정규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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