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는 지난 5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45개 클럽 5000여 라이온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지구연차대회 및 제47대 황종규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황종규 신임총재는 취임사에서 "국제 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를 이끌어 오신 역대 총재님들과 라이온스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봉사로 함께하는 행복, 혁신으로 도약하는 100년'이란 슬로건으로 우리 부산지구의 명성을 드높이는 모범적인 총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독인터뷰에서 황 총재는 "환경친화적인 봉사에 초점을 두고 있다. 16개 구군 해수욕장, 온천천, 수영강 등 연중 수시로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지역별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약퇴치운동을 강화하고 기금을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오는 9월에는 초등학생 평화포스터 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100명에게 시상하며 미국본부 국제대회에도 제출할 예정이다. 라이온스 가족동반 어울림 한마당에 다문화 160가정을 초청해 후원금 및 기념품을 전달할 것이다."며 임기동안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연말에는 봉사대상 시상식을 통해 행정, 교육, 치안, 소방안전, 언론, 효행 등 6개 부분에 수상을 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8천만원 상당에 고등학생 장학생 70명, 대학생 장학생 10여명,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며 황 총재는 빠듯한 1년 임기 활동 내용을 공개했다.

친환경적인 봉사와 실천적 봉사를 강조하는 황종규 총재는 임기동안 147개 클럽, 8,074명 회원이 속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A 부산지구 홍보를 강화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100년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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