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 취업 활성화 위한 글로벌산학협력 발판

[(부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동명대(총장 정홍섭)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이 17일 베트남 흥옌성 소재 한국상공인연합회와 동명대 재학생 등의 흥옌지역 한국 기업 및 현지 기업 취업 지원 등을 위한 글로벌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흥옌지역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있다. 국내 대기업 외 약 120개 기업이 현지에 진출했다. 흥옌 한국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우환)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국내 대학 중에서 동명대와 처음으로 글로벌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우환 흥옌 한국상공인엽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에 취업을 희망하는 동명대 재학생들을 위해 현지 및 국내 진출 기업 현장 실습 참여와 취업 추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의 교류가 활성화해 시너지가 창출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베트남의 급속한 산업화와 국내 대기업의 현지 진출에 따른 취업 기회 증대로 이번 업무 협약은 청년 실업 해소와 동명대 가족회사 연계 글로벌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기업과 흥옌지역 한국 진출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흥옌 한국상공인연합회 김우환 회장 및 한희태 사무국장, 신동석 LINC+사업단장, 협약 체결을 지원한 동명대 전 국제교류원장 추영열 교수 등은 현지 기업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