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극빈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전해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과 함께 해외 극빈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의류 후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온 의류 후원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2만5000명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9억20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해주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곳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항구 끝자락에 있는 빈민지역 바세코(Baseco)이다. 이곳은 쓰레기가 가득한 쓰레기산 사이로 벌거벗은 아이들이 무언가를 찾으며 살아간다. 오염된 물과 위험한 쓰레기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거니는 이 아이들을 보호해 줄 옷이나 신발은 그저 사치일 뿐이다.

특히 전달된 의류는 희망사과나무 자체 해외봉사단 및 후원 협력기관들에 의해 필리핀을 비롯한 남수단, 캄보디아, 베트남, 요르단 등 총 8개 국가 내 내전지역 및 빈민지역에서 힙겹게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인 한세드림은 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과의 인연을 통해 시작한 의류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세드림은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세드림의 윤종선 상무는 “아이들을 위한 옷을 만드는 우리가 먼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는 것이야 말로 건강한 의생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한세드림의 목표와도 일맥상통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간의 경계에 한정 짓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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