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업체, 14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 참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신영호)와 중앙회(협회장 박기영)가 주최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100여개 업체 14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영남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프랜차이즈 부산·울산·경남 신영호 지회장은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횡포와 가맹점 피해사례 등이 많이 보도 되면서 프랜차이즈 이미지가 실추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맹점 예비 사업자도 프랜차이즈를 100% 믿는 것보다 직접 발품도 팔고 함께 연구하며 철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 본사의 신뢰성 확인과 발전성을 검토후 창업을 하면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 주위에 드러내지 않으며 고객 니즈를 파악해 대박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다. 지회장을 맡아 협회에 많은 신경을 쓰고 가장 많은 노력이 깃든 박람회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협회 회원으로 가입된 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노하우 공유와 전문교육,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및 해외 공동사업 추진, 공동마케팅과 사업설명회, 부진 가맹점 관리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부진 매장을 상대로 창업지원단을 통해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20% 증가하는 등 부산시와 시민들의 관심이 시작되는 기회가 됐다. 12회째 연속 부스 조기마감이라는 기록을 갱신함과 동시에 사전등록자의 폭발적 증가가 있었다. 부산시장 경제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효과를 거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울경지회 신영호 회장은 (주)나눔에프씨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고 지글지글오돌구이, 꼴닭치킨 브랜드를 런칭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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