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영구 지역사회 모범 약속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30일 금 오후6시 30분 수영역 화목뷔페에서 제2차 재부 남·수영구 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 화합잔치를 성료했다.

이번 향우회에는 자유한국당 수영구 유재중 국회의원과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회장을 비롯해 고문 및 자문위원, 부회장단, 읍면별 회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며 하나가 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한선심 회장의 회기입장과 개회선언, 내빈 및 임원소개와 축사 및 동향우회 임원소개 및 감사 결산 보고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유재중 국회의원은 "고향은 아니지만 남해 사람들과 항상 어울리며 살았고 그분들로 인해 국회의원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한선심 회장을 중심으로 서로 정을 나누며 읍면별로 즐거운 시간이 되실 바란다."고 축사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회장은 축사에서 "재부남·수영구 남해군향우회가 탄생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섬세한 리더십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한선심 회장님과 여러 임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재부 남·수영구 남해군향우회 한선심 회장(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은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고향 분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해주신 향우님들이 너무 고맙다. 우리 향우회가 부산시 남구, 수영구에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서로 도와가는 따뜻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국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한결같이 그 자리에 계시고 같은 마음으로 있는 향우님들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 남·수영구에 계신 향우님들이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이루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재부 남·수영구 남해군향우회는 지난 2015년 3월 창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그해 4월 창립총회로 초대회장 한선심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한 회장은 연임하며 향우회를 후원하고 이끌게 됐다. 향우회는 그동안 체육대회 및 송년의밤, 타향우회 창립총회 참석, 임원회의 및 집행부 모임 등 향우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