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와 황토숲길로 가는 건강쉼터 될 것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덴마크와 네델란드 등 유럽에는 웰니스빌리지가 있어 제대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매력적인 휴양지는 값싼 가격에 럭셔리한 호사를 누릴 수 있어야 된다.

여기 숨겨진 웰니스관광지 금정구 오륜대를 적극 홍보하는 업체가 오픈해 화제이다. 국수와주전부리 이바구터는 최근 오륜동에 국내최초 닭한마리 삼계국수 직영점 출시와 동시에 오픈했다.

3대 수산국수에 속하는 닭한마리 삼계국수는 8천원의 가격으로 부드러운 속살의 얼큰한 닭한마리와 국수를 먹을 수 있다. 맛과 건강보양식 두가지를 동시에 갖춘 삼계국수는 20~30대 들에게 인기이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치자면으로 국수를 만들고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얼큰한 닭한마리 삼계국수는 국물이 얼큰하면서 고기가 담백하고 삼계탕의 맛과 물국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계국수는 초읍본점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이곳은 오륜대직영점으로 시작을 했다.

오륜대 땅뫼산 황토숲길을 체험하고 물 안개가 올라오는 해동수원지에서 트레킹을 하며 삼계국수 웰빙까지 가능한 국수와주전부리 이바구터는 단체모임과 맛집식객을 위한 휴게소의 개념이다.

찹쌀이 함유된 해물파전도 출시해 막걸리와 함께 오륜동에 어울리는 세트메뉴로 손색이 없다. 잠깐 이 곳을 찾는 길손들에게는 팥빙수와 커피 디저트 메뉴도 있어 쉼터의 역할을 한다. 최근 이 곳을 찾은 일본인 단체 관광객도 오륜대의 경관을 인정하며 주전부리에서 개시한 삼계국수와 찹쌀해물파전을 만족해 했다고 한다. 여름특선 메뉴로 생오리훈제야채볶음과 메밀냉면도 판매하고 있다.

이바구터 대표는 입지조건을 활용해 부산을 대표하는 웰니스관광지를 오륜동에 개발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야유회를 금정구 오륜대로 왔다가 전망대에 오른 뒤 산을 둘러싼 강의 모양이 한반도 지도와 똑같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곳이 숨겨진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5번 버스종점 바로 앞 새 건물에 계약을 하며 국수와주전부리 삼계국수 요식업장을 오픈했다."고 대표는 말을 꺼냈다.

특히 "정서적, 신체적, 문화적인 건강이 모두 중요하다. 여기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해 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이바구터 작은 쉼터에서 관광객들이 이정표를 보며 트레킹도 하고 배도 채우며 편히 쉬고 가시길 바란다. 오픈과 함께 도시에서 보기 힘든 제비집을 간판 밑에 지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속내를 밝혔다.(위치:부산시 금정구 오륜동 580-1, 051-513-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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