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정원 넘어 부산경남권 시민 250명 이상 성황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전국 태양광발전소분양 전문기업 경원파워(주)가 지난 22일 오후 2시 부산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24차 태양광발전분양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올해 대구에서 열린 두 번의 설명회를 넘어 이번 부산 첫 설명회에는 더 많은 인원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선착순 50명의 5배가 넘는 고객이 모이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산시민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기리에 분양중인 경북 상주군 모동면 2~3차 99kw 27기, 경북 의성군 4~5차 분양 99kw 17기, 경북 영천시 3차 99kw 6기, 경남 창녕군 500kw 1기 잔여분을 두고 부산경남권 투자자들이 정보 수집을 위해 설명회로 모였다.

직접 설명회를 진행한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이사는 "이젠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환경과 안전을 중시하는 법적 제도화가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앞으로 SMP(전력시장가격)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와 함께 3~4년 전과 달리 친환경에너지의 가치도 상승해 지금이 1인 1 태양광발전소 시대의 적기이다."며 밝혔다.

"자산이 많으신 분들은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경남에도 더 이상 태양광발전소분양을 할 땅이 없고 개발행위를 개인이 허가 받기에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태양광발전소분양사업은 리스크가 작고 실패 확률이 낮아 위험 부담이 큰 다른 창업과 달리 노후 연금 투자로 인기가 있다. 내년부터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면 태양광분양 수익은 더욱 상승할 것이다."고 조 대표는 강조했다.

2017클린에너지 원년의 해를 맞고 있는 부산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 참석하며 신재생에너지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문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고리 1호기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출발이다. 원전과 함께 석탄 화력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버터 가격은?' '평당 부동산 가격은?' 'REC거래는 개인이 가능한지?' '경원파워 투자자 현황' '발전소 예정지 견학일정' 등 다양한 질문만 1시간 가량 쏟아지며 부산시민들의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전국 태양광발전소분양 전문업체로 독주를 달리는 경원파워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처럼 택지를 분양개발해 발전소 공사 대행과 민원해결 및 차후 CCTV 모니터링 관리시스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래 노후를 책임질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으며 올해만 200개 분양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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