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소나기 가족사랑 법캠프를 열었다.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가족솔루션캠프 참가 처분 명령을 받은 청소년과 부모 등 4가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소나기 가족사랑 법캠프는 위기청소년을 둔 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서로 전하는 가족 대문 만들기, 세족식, 경주 교촌마을 산책, 토마토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애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소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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