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화합위해 금정산성막걸리 무한리필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유)금정산성토산주(유청길 대표)에서 후원한 2017 막걸리동창회가 지난 5월 27일(토) 오후 5시 30분 금성동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의 일원으로 열린 이번 막걸리동창회는 매년 (유)금정산성토산주에서 무한리필로 금정산성막걸리를 후원하며 개최되는 행사이다.

(유)금정산성토산주 유청길 대표는 "이날은 우리 금정산성막걸리가 무한리필이다. 구청장님을 비롯해 많은 부산시민들이 막걸리동창회에 참석해 맛있게 막걸리를 드시고 즐겁게 놀다가 가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뷔페음식이 수천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객들이 맛있게 축제행사를 즐겼다.

막걸리동창회에 참석한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매년 금정산성에서 우수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유청길 대표님과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참석해주신 김세연 국회의원과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금정산성을 쌓으며 새참으로 먹었던 것이 이 막걸리이다. 이 금정산성막걸리가 우리의 힘이었고 주식이었다. 이 막걸리를 지금까지 계승 발전 시킨 우리 유청길 명인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동창회와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내외빈으로 금정구 김세연 국회의원과 홍완표 구의원, 김종렬 축제위원장 등 많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금정산성문화축제에는 웰컴투 18,845로드 프로그램으로 산성마을이야기에 막걸리꽃과 막걸리글이 전시됐다. 또한 산성마을체험촌을 통해 금정산성막걸리체험 누룩빚기와 금정산성막걸리 도구가 전시되며 직접 일반인이 막걸리제조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금정산성토산주 유청길 대표는 매년 금성초등학교 발전기금 전달식, 금성동 마을행사와 노인정 지원 등으로 지역 교육발전과 효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13년 전국 최초로 막걸리분야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금정산성막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누룩을 고집하는 대한민국 민속주 1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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