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전 우승, 단체에선 준우승…합동 연습 성과 이어져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북대학교 검도 동아리 ‘정검회’(지도교수 임채웅)가 최근 열린 제4회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한 전북대 김유신 학생(경영학과 2년)은 서울과 전남, 경남, 경기 선수를 연이어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한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김유신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점도 상대에게 허락하지 않는 노련함을 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원광대와 연합으로 팀을 구성한 전북대는 경기도와 경남 대표팀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대 단체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단체 준우승에 올랐다.

임채웅 지도교수는 “점검회는 1983년에 창립된 전통 있는 동아리로, 검도의 예를 통해 정신 수양은 물론 학생과의 소통과 화합을 모색하고 있다”며 “학생들 간 화합의 소통을 통한 합동 연습을 통해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우리대학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