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8일 오전 10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재부산 거창군향우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료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32대회장에 오른 신용대 회장((주)피엘엔코)은 취임사에서 "거창 출신 11만 5천 부산 거주 향우님들과 함께 57년에 발족된 거창군향우회 60주년을 환영합니다."고 전했다.

"거창 7개 면에 향우회를 세워 활성화 할 것입니다. 부산 16개구에 상공인회를 조직해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사례 석학을 모셔 강연회를 여는 등 이벤트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고향 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중계 장터를 만들어 청정 농산물을 부산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신 회장은 구체적 사업내용을 밝혔다.

앞으로 재부산거창향우회는 면대항 체육대회와 전국연합회 체육대회를 거창에서 열며 전국 60만명의 향우회원의 단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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