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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렇게 속으며 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2017년 05월 24일 (수) 14:26:35 김관운 기자

 


지금 우리가 힘든 주된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로 세계는 모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막는다는 핑계로 FRB는 양적완화를 무려 3차까지 진행했다. (트위스트오퍼레이션까지 합하면 4차)

양적완화로 약 1조 2,000억 달러가 신흥국으로 풀렸다.

한국의 1년 GDP가 풀린 셈이다.

그 결과 전 세계는 지금 자산버블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세계인들이 거의 다 빚더미에 나 앉아 있는 이상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이상한 나라에 앨리스가 판치고 있다.

화폐가 금이었던 금본위제였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서는 앨런 그린스펀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금본위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도 국민의 재산이 인플레이션에 먹히는 것을 막지 못한다." - 그린스펀, 1966년 발언

한계효용가치설을 체계화한 오스트리아 학파는 금에 기반하지 않은 화폐 발행에 대해 이렇게 단정하고 있다.

"부분 준비금 제도는 '가짜 돈을 몰래 찍어내는 행위'다"

그렇다.

전 세계의 빚더미는 1971년 닉슨 쇼크 후 화폐가 금을 떠나 단순히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괴물로 바뀌면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결과물에 지나지 않다.

1970년 이후 달러와 금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후 달러의 구매력은 90% 이상 하락했다.

현재 각 나라가 외환보유고라면서 그 나라의 튼튼함을 과시하는 지표로 삼는 달러는 이미 형편없이 망가진 상태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보고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결국, 우리가 보는 미국과 달러는 그저 신기루에 불과할 뿐이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안개는 걷히고 우리는 달러의 실체가 “허상”이었다는 걸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미 보이지 않는 세력은 달러붕괴 후를 대비해 전자화폐 시대를 계획 중이다.

왜냐면 그래야 비로소 짐승의 표인 베리칩 시대를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2008년 금융위기에 FRB와 미국 정부가 관여했다는 증거들을 보여드리려 한다.

증거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의 실체와 감춰진 진실을 바로 볼 수 있길 기원한다.


2008년 금융위기는 미국 정부와 금융세력의 합작품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는 미국 정부의 주택 정책에서부터 찾아야 한다.

필자의 강의 중 소유자 사회(ownership society)를 언급한 걸 기억하는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4년 대통령 재선에 도전할 때 내놓았던 구상이다.

부시는 “미국의 가족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때마다 미국은 더 강한 나라가 된다”며 누구나 다 집을 가지라고 부추겼다.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부시는 중하위 저소득 계층 및 소수 인종에 대한 주택 보급 확대 사업을 무리하게 실시했다.

예컨대 ‘무(無)보증금 정책’은 말 그대로 사람들이 보증금 없이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었다.

이어 24개월 동안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융자를 포함해 더 매력적인 조건의 각종 모기지가 뒤따랐다.

실례로 2000년부터 패니메이와 프레디 맥을 통해 2조 달러 규모의 주택금융자금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뒤질세라 헤지펀드, 부동산투자신탁, 주택금융파이낸스, 증권사, 상업은행 등이 덩달아 경쟁적으로 서브프라임론 판매를 미친 듯이 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판매한 서브프라임론은 미쳤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혹 닌자대출이라고 들어봤는가?

무수입(No Income), 무직(No Job), 무자산(No Asset)인 사람에게 주택담보대출을 해줬기 때문에 앞글자를 따 NINJA Loan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그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대출을 일으켜 거품을 키웠다.

인위적인 거품을 말이다.

그 결과 정부 정책과 은행의 합작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의 주택 가격은 50%로 폭등하는 심각한 버블이 발생했다.

당시 서브프라임 대출 확대와 함께 미국 재고 주택 수는 4년 만에 300만 호 증가해 주택 과잉 공급이 250만 호에 이르렀다.

통계에 따르면 2006년부터 미국 부동산 모기지 대출 총액 중 40% 이상이 알트A 대출과 서브프라임 대출로 드러났다.

2003년부터 따지면 금액으로 자금만치 2조 달러가 넘는다.

상황이 이처럼 악화되는 와중에도 그들은 오히려 더욱 불을 붙였다.

당시 FRB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의 말을 들어보자.

“만약 대출기관이 전통 고정금리 대출상품보다 더 신축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 미국 국민은 더 큰 수익을 얻을 것이다. 금리 변동 리스크를 감당할 용의가 있고 능력도 있는 소비자로서는 전통적인 30년과 15년 고정금리 대출이 너무 비쌀 수도 있다." - 2004년 그린스펀의 말

무슨 뜻인지 아시겠는가?

고정금리 같은 거 하지 말고 변동금리 이용해서 빨리 부동산 투기하라고 더 하라고 절벽으로 떠민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버블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을 때 미국 정부는 다음과 같은 믿기지 않는 정책을 발표했다.

“헤지펀드가 내부 수학 모형으로 계산한 결과를 자산 평가 표준으로 삼는 것을 허가한다.”

그 결과 헤지펀드는 자신들 마음대로 공식 수익률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떳떳하게 팔았다. 아주 위험한 상품임에도 정부 덕에 속일 수 있었기에.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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