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오는 5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올웨이코리아 창단3주년 기념 가족 오페라를 개최한다.

박상희 단장(예술감독)은 "형편이 어려웠던 저의 어릴 적에 나와 같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아직 힘껏 도와줄 경제적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 오페라단은 꿈을 향한 기회는 주고 싶습니다. 이번 오페라를 통해 다음 세대의 교육을 목표로 인성개발과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가족오페라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2막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주제로 한다.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는 "지도강사로 진행한 방과후학교 성악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직초등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며 다음 세대와 함께 해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강조한다.

연출을 담당한 전상배 감독은 "함께 역경의 시간을 열정으로 싸우며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공연팀과 찾아주신 관객,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2014년에 창단된 올웨이코리아는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교육 단체이다. 2016년 부산광역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돼 오케스트라, 오페라, 뮤지컬 교육과 정기공연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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