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파고다타워 19층 대회의실에서 두 스타트업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34년 외국어 교육의 선두주자인 파고다교육그룹은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개인맞춤형 수학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 경험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루브(대표 오태형),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파고다교육그룹과 비트루브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영어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자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컨텐츠 및 학습 경로를 단계별로 제시해준다. 토익 점수 취득을 목표로 하는 혼공족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후 개인 맞춤의 최적화된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파고다교육그룹 고루다 대표이사는 "비트루브와 준비해 온 토익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 3세대 교육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 및 투자를 통해 이들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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