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17 BAMA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헌승 국회의원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노찬용 조직위원장(성심학원 이사장), 김재철 부산교통방송 본부장,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미애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도남선 아시아미디어센터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2017 BAMA에는 부산과 서울,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90개 화랑이 참석해 질 좋은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오순환의 조각전과 신상호 작가의 작품전,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 구경환 김민지 김지연 김지원 정제운이 참가하는 '에이지 2030' 전도 선보인다.

해운대아트센터(대표 김인옥)는 김인옥 작가의 '관계'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관계' 시리즈는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 공생하며 살아가는 관계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시민들에 찾아간다.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7 BAMA는 미술 전문가의 강연과 도슨트도 마련해 시민들이 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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