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목), 오전 10시30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오는 20일(목) 장애인의 날 제37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장애계의 현안 공유, 장애인 능력 개발 및 재활의식 고취,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주최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함께 다 함께, 새 희망으로!”' 란 주제로 오는 4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장, 의장, 교육감 및 자유한국당 유재중․이헌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및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사장, 부산광역시교육감 감사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등 총 84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며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진다.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제2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도 이어진다.

행사장 바깥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장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홍보 및 상담 등 20여 종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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