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사무실 확장이전으로 나눔복지 실천 박차를 가하다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피엔제이가 2017년을 열며 신개념 기업복지 사내 복리후생 서비스 사업과 함께 사무실 확장이전을 했다. 대한민국 근로자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세상을 희망하는 (주)PNJ 변내정 회장은 웰플랜 복지사업을 가장 먼저 제안했다.


웰플랜 복지서비스의 도입과 그 이유

대한민국은 법정복지가 법정외복지를 앞서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법정외 복지 또한 노조나 협동조합만으로는 복지 서비스에 한계를 느낀다. 이젠 카페테리아 플랜처럼 선택적 기업복지제도를 통해 노동자는 기업이 제공하는 복리후생 항목중 자신의 필요에 맞춰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기업복지시스템을 통해 포인트를 접수하고 찾을 수 있는 웰플랜 복지서비스는 기존 복지제도와 차별성을 가진다. 변내정 회장은 "일반적 복지제도는 기업의 지불 능력에 맞춘 일방적 제공이라면 웰플랜은 기업과 직원의 자율의지에 따른 활용에 있다. 집단주의적이라 보다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가 함께 공존한다. 또한 웰플랜은 실생활과 관련된 모든 항목에 가맹점 자유의지에 따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보 제공 방식은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현관이나 직원식당에 최첨단 전자사내 복지게시판(DID)을 무상으로 설치해 실시간 복지서비스를 알린다. 그리고 각 기업 복지몰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구축해 사내 경조사 및 기념일 행사 소식을 실시간 노출하는 알림판 기능으로 전달한다.

PNJ는 지난해 웰플랜 기업복지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장의, 의료, 여행, 키오스크(무인안내종합시스템) 서비스를 모두 구축한 상태이다. 특히 장의 서비스는 부산 경남의 병원 장례식장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으며 기존 서비스와 달리 부금제가 없고, 장례식장 대관과 30~5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웰플랜 복지서비스의 궁극적 목적은 아웃소싱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로 불필요한 경제소비를 줄여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조화를 이뤄 비정규직도 이젠 모두 웰플랜 복지서비스를 통해 동등한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변 회장은 비정규직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강조했다.


(주)PNJ 엔터테인먼트 사업내용

PNJ 주요 사업부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캐릭터 포토 이벤트, 판타스틱에니멀 야외행사,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원아시아페스티벌 테이스트부산, K-STAR 페스티벌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K-STAR 페스티벌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한류드라마전시관과 OST콘서트, 포토존 행사, 부스 전시장이 설치됐다.

K-STAR 페스티벌 행사를 대행한 (주)PNJ엔터테인먼트 이동익 총괄이사는 "매년 운영되던 BIFF 빌리지에 새로운 컨텐츠가 왔다. 한류 히트 드라마 포토존 15세트와 한류스타 드라마 전시관, 푸드트럭존을 선보였다.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을 관광명소로 먹거리와 놀거리 등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근대 역사를 전달하는 여행 팸투어를 준비 중이고, 영화의 고장 부산 영화의광장에서 관광사업을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배우와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등 드라마제작 사업을 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들이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주)PNJ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사업계획과 PNJ 경영철학

PNJ는 올 한해 시스템구축과 회원사 분류와 선정, 복지가맹점 관리와 복지카드 사용, 키오스크 대표모델 선정 및 관리 프로그램 형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20개, 하반기 100개 기업체를 모집해 부산 경남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실생활 복지 가맹점 위주로 2017년은 총 50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한다. 전문 M/D를 사용한 365일 특가로 결혼기념일과 계절별, 테마별 관련 업체 프로모션을 통해 복지 가맹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변 회장은 다짐했다.

PNJ는 현재 메인 홈페이지 구축과 전국 홈페이지 종합관리, 키오스연동시스템, 기업간 상품공유시스템을 통해 웨딩, 장의, 의료, 여행, 건강, 실생활, 콘도, 사내소식 등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네트워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PNJ는 기업복지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외에 스포츠사업단도 따로 두고 있다.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경성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실내외 리그경기 운영과 야구공과 신발을 자체 제작하는 야구용품사업부를 가동 중이다.

"우리 기업은 사람의 마음과 신체에 휴식을 제공함으로 아름다운 삶을 영유하도록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PNJ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을 제공하는 조직이고, 사람이 만족하고 미소가 머무르도록 서비스를 한다. 이로써 우리는 어려운 사람에게 나눔의 복지를 실천한다."고 변내정 회장은 경영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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