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리더들과 함께할 수 있는 ‘2017 Ko-Real expo’ 개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오는 3월 30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 Ko-Real expo'(이하 KRE)에 해외 유명 인사들의 참가 확정으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부동산연맹 FIABCI와의 공동 개최로 실시되는 KRE에는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및 한국부동산연합회 지태용 회장의 초청을 통해 FIABCI의 각국 회장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2017 FIABCI 세계 회장 파룩마흐무드(인도)를 비롯, FIABCI 유럽 및 중동 지역 회장 라몬 리에라 토로바(스페인), FIABCI 아랍 지역 회장 웨일드 무사(레바논), FIABCI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둘라리아(필리핀), FIABCI 우크라이나 회장 텔만아바소프(우크라이나)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FIABCI 세계부동산개발 및 투자자 위원회 회장 릴리 장(타이완), 태국 부동산 감정평가 재단 회장 스폰폰초차이(태국), 싱가포르 부동산중개협회 회장 재퍼리 푸(싱가포르)등도 참가해 지역 개발과 부동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사업의 규모도 함께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태용 회장은 사전인터뷰에서 "특히 대만에서 오는 애니 첸과 릴리 장은 홍콩과 중국 칭타오에 금융화사와 투자회사가 있는 최고의 VIP들이다. 오는 9월에도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부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500명 이상이 모여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각 나라와 대한민국간에 부동산 활발한 교류 성과를 기대한다. 부산시에서도 조금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각 나라에서 파견된 부동산 VIP들이 자기 자본으로 국내에 오는데 지자체에서 먼저 반갑게 맞아줘야 한다. 부산을 제대로 알아야 그들이 투자를 하고 마음을 열어 대기업과도 연결이 된다. 서울 중앙권에서도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알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지 회장은 부산시의 적극적 관심을 강조했다.

지태용 회장은 괌 주지사의 초대와 캄보디아에 기업인으로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로 초청돼 극진한 대우를 받으며 환대받던 추억을 떠올렸다. "가까운 서울에서도 부동산 리더를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우리나라 부동산분야도 국외 부동산 리더들 처럼 높은 인지도를 얻길 바란다."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초청 인사들은 현장에서 참가사 부스 방문, 포럼 개최, 참가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국내 지자체와의 MOU 체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개발 프로젝트 트렌드 및 개발 사업에 대한 첨단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는 물론, 국내외 기관 간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업무 협약 성사의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와 세계부동산연맹이 공동 주최, 153도시개발주식회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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