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한화콘도에서 부산시 남구 소재 동천고등학교 학생 39명과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사제동행캠프를 열었다.

이번에 실시한 사제동행캠프는 리더쉽 및 동기부여가 필요한 학생과 교사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레크리에이션, 경주박물관 탐방, 청소년미래 설계 특강,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나누지 못한 대화를 통해 사제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경험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박모군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즐거웠다. 선생님의 참된 사랑을 잊지 않고 남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사와 학생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비행예방을 위해 사제동행 캠프를 실시했다.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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