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와 추대패 전달식 가져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재난안전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17시 30분 부산시 해운대 다문화복합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100여 업체와 개인 전문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재난안전협동조합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그 출범을 알렸다. 재난 및 소방과 관련된 설계, 공사, 감리, 자재, 부품 업체와 건물 등 시설보유 업체가 연합해 협동조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한국재난안전협동조합 손현덕 이사장은 "여러 내빈을 모시고 창립총회를 개최해 너무 기쁩니다.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고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순서로 김태후 조합장과 변내정 부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추대패 및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이협의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합의 사업목적과 설립경과, 조직도와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한국재난안전협동조합은 앞으로 미니소화기와 방독면 사업과 재난안전교육용 장비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잦은 경주 지진 사건과 그동안 인재로 인한 안전불감증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합은 작년 7월부터 창립준비를 해왔다. 추후 협동조합은 정기적인 이사회와 관계업체 협약식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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