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중학교 등 전국 시·도 대표 14개 학교 선수 및 임원 386여명 참여, 열흘간 열띤 경쟁 돌입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가 미래 대한민국 야구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 발굴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전주야구장과 신태인 필연야구장에서 ‘제9회 전주시장기 우수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통합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표인 전라중학교를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를 대표한 야구명문 중학교 야구단 선수 및 임원 38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대회는 14개 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야구의 꿈나무 발굴과 야구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중 선수 가족과 응원단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국의 우수중학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제9회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에 야구를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애정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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