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겨울 추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겨낼 수 있도록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가 지난 7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떡국을 대접하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학동 소재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떡국나눔 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겨울 추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디딤돌봉사단, 온새미로, 두빛나래 회원 3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맛있게 끓인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라인댄스팀과 민요봉사단이 멋진 공연으로 흥을 북돋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200개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황긍택 노인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실천이 지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룡 이사장은 “행복한 군산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하나가 되는 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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