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능 Cicada 드론 2호기 선보일 예정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7)'에 드론전문기업 (주)에너코가 참석한다.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주)에너코는 Cicada 드론 업그레이드 버전을 전시장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주)에너코 김만석 대표는 "소니카메라를 장착한 Cicada 드론 2호기를 준비하고 있다. Cicada 드론은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로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고가이기 하지만 다양한 비행모드와 스마트기능이 큰 장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에너코는 지난해 11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16 대한민국 드론영상제에 참석해 드론체험장을 부산시민에게 보이기도 했다. 또한 부산시와 협업해 스마트 기상 드론 개발 중에 있고 자체 생산라인 가동으로 월 2천대 이상의 드론을 제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2017 드론쇼 코리아'가 첫해인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확대된 88개사 302부스, 1만3천㎡의 전시규모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의 공공수요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공공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경험을 참가업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방향을 상호 모색함으로써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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