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14시 대동농협 강의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남 김해시 대동면 대동농협(조합장 신현일)에서 건강음식 약선학교를 개강했다.

약선요리산야초 건강음식교육원 노태석 원장은 매주 수요일 14시에 대동농협에서 약이 되는 건강음식과 겨울에 먹으면 몸에 좋은 약선요리를 강의하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약선학교에서는 4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갈비연근조림과 갈비연근적소두탕 음식의 재료와 제조법을 소개했다.

"아미키로산이 함유된 무청만 잘 먹어도 암 예방이 가능하다. 조선에만 유일하게 제조되는 된장을 자연육삼탕에 첨가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고구마도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노 원장은 밝혔다.

특히 노 원장은 "어머니가 지은 요리가 가장 맛있다.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잘못 먹어 질병에 많이 걸린다.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도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출산을 독촉하는 교육이 부족해서다. 연근 뿌리는 월경주기 조절에 영향을 준다. 돼지족발 목통탕은 모유의 양을 증가시킨다." 며 밥상머리에서 자녀교육을 강조했다.

"전 국민이 최소 건강음식 하나씩은 알아야 된다"는 노 원장은 대동농협 외에 한림농협, 대동대평생교육원, 지역주민센터에서 건강음식 약선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 후 질의과 응답시간에는 "기관지가 아프면 어떤 건강음식이 몸에 좋나요?" "당뇨에는 어떤 약선요리를 먹어야 하나요?" "아들이 폐가 굳는 질병이 있는데 어떻게 처방하나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노태석 원장과 함께 온누리봉사회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대동농협에서 수기요법 재능봉사를 하고 있다.

"지금 대동농협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든 수강생과 이 지역에 조합원 건강은 말할 것도 없고, 동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에게 칭찬을 한다. 우리 조상이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 더욱 가치가 있고 이 건강음식만 터득하면 백성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교육생들이 20년 이상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노 교수는 희망했다.

(약선요리산야초 건강음식교육원 문의:070-7661-8899, 블로그:http://nots8899.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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