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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기획연재]한국이 좋아요⑫, 중국&태국편
2016 바른교육 행복한교실만들기 캠페인
2016년 11월 08일 (화) 12:05:26 이재훈 기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조은뉴스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상호 발전과 공익을 도모하고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6 바른교육 행복한교실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에 유학 온 다문화 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인하고 그들이 접한 한국문화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함으로 글로벌시대에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전통문화체험실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떡만들기, 공예, 전통꽃꽂이, 독서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국내외 학생 및 교직원, 지역이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 중국인유학생 손정(좌측), 왕침위(우측)  


<먼저 인사합시다>
손정

저는 현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석사과정에 있습니다. 작년 2학기에 한국에 와서 합창동아리 하우(HOW)에 참가하며 성탄절 공연을 했습니다. 합창동아리 내에는 유럽, 태국,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서로 친하게 지내며 한국어를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외부 전문 합창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지도를 하고 우리는 한두 시간정도 일주일 두 번 연습을 합니다.

최근에는 하단중학교에 가서 다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중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중국의 90년대에서 현재까지 유행가를 부르며 양국의 문화를 소통했습니다. 리메이크 된 어떤 곡은 서로 멜로디를 알고 있어 쉽게 따라 불렀습니다.

한국문화의 최고는 인사문화입니다. 특히 마을버스를 탈 때 처음 보는 사람도 버스기사님들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개인화된 중국에서도 이런 문화를 본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어강사가 꿈인데 앞으로 한국어학원에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한국어실력이 부족하지만 한국 기업에 취직을 해서 실력을 쌓은 후 중국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싶습니다.


<시간약속을 잘 지켜요> 왕침위

저는 2013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뒤 중국에서 졸업을 하고 교사추천으로 작년 9월에 석사과정을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평소에 공연을 좋아해 뮤지컬과 연극 등 여기저기 한국의 공연을 보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다문화 체험활동에서는 중국식 종이접기를 하며 중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가르치러 갔는데 오히려 한국 종이접기를 학생들에게 배우고 왔습니다.

한국문화 중에 인상에 남는 건 서비스 문화입니다. 식당이모가 친절하게 대해주고 반찬 서비스도 많이 줍니다. 한국은 특히 시간 관념이 철저해서 약속을 할때 매우 유익합니다.

저는 졸업후 중국에 있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어가 예상보다 어렵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국어를 중국인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 태국인 유학생 나릿싸  

<한국 배송서비스는 세계 최고>, 나릿싸

저는 2013년 교환학생으로 1년간 한국에 왔다가 태국에서 졸업후 작년에 한국어교육 석사과정으로 입학했습니다. 대학원생이라 학업집중으로 많은 대외활동은 못하지만 태국어 통역과 번역 등 잘 할수 있는 것을 빈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한류인기가 대단해 젊은이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도 태국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한국에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다문화체험교실에 참석해 한국 중학생들에게 태국 인사말과 음식, 관광지를 교육했습니다. 학국 학생들도 태국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집중했습니다.

한국문화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배송서비스입니다. 택배나 음식 배달은 너무 편리합니다. 태국은 땅이 넓어 택배 이동시 파손이 잦고 배송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빠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가 태국에도 정착되면 참 좋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태국에 가서 한국어강사를 희망합니다. 한국 교수님들이 편한 친구같이 다정한 교육방법을 사용했던 것을 태국에서도 꼭 적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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