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8일에서 23일 6일간 2016부산건축주간을 맞이해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국제건축대전 작품전과 진구청에서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작품전이 열렸다.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손숙희 회장은 "부산국제건축대전을 통해 한·중·일 작품을 심사하며 일반공모부문과 완공건축부문, 신인건축가상 전시회가 진행됐다. 처음 스튜디오 사무실을 개방한 오픈하우스도 인기를 끌었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작품전은 부산진구 재생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에 선한 영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있을 사업내용에 대해서 "내년에 한국에서 열릴 젊은 건축가를 위한 워크샵은 부산시 재생사업을 위해 실제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세계건축가대회를 통해 부산 건축물을 세계에 알리고 부산시와 연계한 투어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손 회장은 희망했다.

"지난 부산건축문화해설사 아카데미는 1기를 이미 배출했고 2기에도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부모님들의 큰 관심 속에 열리는 꿈다락토요학교를 통해서도 초중고 학생들이 건축문화를 이해하고 있다."며 그는 부산건축가회의 최근 동향을 알렸다.

건축가회협회 여성 회장으로는 처음 취임한 손 회장은 건축가 여성 숫자가 작지만 앞으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건축가란 건축사 라이센스 없이도 건축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여성이기에 더욱 모델적으로 실수 없이 남은 임기를 잘 이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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