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여개 산학관 협의회 참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제5차 산학관 협의회가 지난 7일 오후 6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 교수진을 비롯해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 초등장학팀,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조은뉴스 등 총 10여개의 산학관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다문화 사업에 대한 비전과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한국어문화학부 소개, 2016년 사업보고 시간을 가졌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 권오경 단장은 "다문화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갖춘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은 올해로 3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능률적 운영을 위해 현장 전문인들의 자문을 요청해 수업에 반영하고 있으니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사업단 협의회 위원들은 '큐브형 창의 인재의 의미', '다문화 사업체 시설과 학교와 연결', '실습시간 확인', '한국어 강사의 자질', '현장실습 경과보고'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발전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은 평소에도 활발한 SNS를 통한 재학생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으로 MOU 체결 사업체에 실무 업무자를 보내고 있다. 부산조은뉴스도 2016년 상반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싱글라이프페어 전시회에 다문화대학생기자단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언론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부산외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다문화 사회통합 구현을 교육 비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기장군 보이스 트레이닝아카데미, 글로컬학습공동체, 다문화교육현장실습, 취업특강, 학술답사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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