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테러가 일어나는 이유?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인 지난 14일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이 축제를 즐기는 군중을 덮쳐 최소 84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했다.

이날 테러는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의 극장과 식당, 경기장 주변에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이 테러를 벌여 130명이 숨진 후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테러범이 사망 전 '알라후 아크바르'(알라 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점으로 미뤄 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음식점에서 방생한 것으로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여 외국인 20명을 살해했다. 이슬람 경전인 쿠란을 못 외우는 인질만 골라 고문하고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건 이후 IS는 자신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자처했다.

이렇게 전 세계에 테러가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에는 말세가 되면 더욱 혼란과 전쟁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성경의 핵심인 그리스도가 없으면 테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유혹한 장본인 사탄은 그들의 나라의 확장을 멈추지 않는다. 동성애를 합법화 시키고 이슬람종교의 확장과 귀신문화를 전 세계로 확장시킨다.

승리의 비밀은 오직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이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고, 사탄의 나라의 반대인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마가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해야 승리할 수 있다. 이 언약을 붙잡고 기도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시간표가 시작이 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알고 참 예배를 회복하면 빼앗겼던 모든 것이 회복된다.


<복음 안에서 찾은 진정한 나>, 수영권역 서명자 권사

안녕하세요. 저는 새가족부 양육요원 서명자 권사입니다.
제가 새가족부를 섬기는 저의 모습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아시기에 나를 단련시키신 후에 정금 같은 전도자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최고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고 그동안 지나온 저의 인생스토리가 이젠 축복으로 여겨집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교회를 출석한 교인으로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음악학원을 15년 동안 경영하면서 청년시절부터 교회 봉사는 몸이 피곤할 정도로 매달렸던 열심 신앙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잘 모르고 누리지 못한 신앙생활은 오히려 주일 저녁이 되면 육신의 피곤함과 마음에 찾아오는 영적 공허함을 해결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영적인 상태에서 결혼할 나이가 되어 모태신앙인 남편을 만나 열심히 하던 교회생활마저도 더 힘을 잃게 되고 무기력한 신앙을 유지하며 갈급함과 답답함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94년 어느 날, 사도행전에서 일어난 만남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자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기적처럼 일어났습니다. 그 때 당시 팀사역 훈련을 오신 한 집사님이 들려주시는 복음 말씀은 저의 신경을 살리는 한줄기 생명의 빛이 되었습니다. 그 후 서 권사님과 말씀운동이 시작되었고 복음메세지를 통해 ‘왜 인간은 행복이 없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할 인간이 왜 떠나 살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지?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인지? 구원받은 나는 어떤 신분이며, 권능이 있는지? 기도의 비밀까지...’ 복음편지 말씀은 나를 살리고 확실한 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 기도응답의 확신, 성령인도의 확신, 사죄의 확신, 승리의 확신으로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말씀모임에 연결되어 은혜 속에 있게 되고, 산만하던 큰딸도 어린이 말씀운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되는 증거도 주셨습니다. 강단을 통해 주시는 말씀의 은혜는 주체 할 수 없는 눈물과 감사와 감격의 예배였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듣고 신분만 바뀌었지 순간순간 선택을 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기보다 동기가 앞서는 서툰 판단이 많았습니다. 공무원이었던 남편이 학원사업을 한다고 사표 쓰고 학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어렵게 유지하다 결국 학원 문을 닫고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실패를 경험한 남편은 낙심했습니다. 교회출석도 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놓치며 불신앙에 빠져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성령께서 역사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밖엔 어떤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저에게도 큰 시련의 시간을 맞게 됩니다. 건강검진결과 암판정을 받게 되면서 육신의 질병과 정신적인 외로움 속에 순간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시편23편 말씀을 묵상하며 힘을 얻고 하나님 계획을 찾는 깊은 기도와 복음만을 누리는 나만의 행복한 시간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더 놀라운 축복은 어려운 환경 속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두 딸이 전혀 흔들림 없이 말씀과 언약 중심에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었다는 겁니다. 큰 딸은 미용기능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언약잡고 인턴 과정에 있습니다. 둘째는 패션쇼디렉터를 비전으로 세상문화 회복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며 가문복음화의 기도팀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직접 키우고 계십니다.

저도 새신자 담당사역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새신자가 성도로 세워지도록 구역식구들과 연합하여 제자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새신자부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분이 있는데 우울증에 걸려 밤낮 어떻게 죽을까 생각하며 지내시던 여자 분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좌우의 날선 검같은 성경말씀으로 혼과 영이 살아나 이제는 하나님 자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또 다른 한분은 20층 고층에서 떨어졌는데 나뭇가지에 걸려 기적같이 살아나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것을 보면서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렘넌트(후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은 이사야서 6:13 메시지입니다. 십분의 일이 남아도 오히려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렘넌트는 이 시대의 거룩한 씨로 부름 받은 것이니 아무 염려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만 붙잡고 말씀만 따라가면 됩니다. 이사야 6장13절 주인공답게 빌립보서 4:3의 응답으로 세계복음화의 바통을 굳게 잡고 오직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만나고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니 부족한 나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르시고 자녀삼아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인터뷰협조:최송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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