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연 교장 “창의융합인재 양성이 목표”


[조은뉴스=이준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석천초등학교(교장 박태연, 이하 석천초)는 행복혁신교육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교육공간이다. 감성돋움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며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365일 방과후 문화예술씨앗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핵심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4년 교육부지정 전국 100대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2015년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 선정,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기대회 대상학교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박태연 교장은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재능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늘 깨어있는 교육,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펼쳐가고 있다”고 석천초의 교육핵심을 설명하고 있다.

△ 감성 텃밭 일구는 석천초

석천초의 장점을 그 무엇보다도 문화예술교육이다.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년별 맞춤형 창의융합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교생 고전 읽기 교육의 일환으로 ‘창의톡톡 생각쑥쑥 인문학 토의?토론’ 교재를 자체 제작해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전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기대회 대상학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감성돋움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을 꽃피우고 있다.

아울러 365일 멈추지 않는 방과후 문화예술씨앗학교 운영으로 예술적 문화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방학중에는 음악, 미술, 체육, 문예융합 활동을 주축으로 한 초록빛 꿈돋움 문화예술학교 및 눈꽃교실 꿈돋움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해 사교육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석천초의 설명이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석천초의 꿈 “쑥쑥”

지난 2013년 5월에 창단된 석천 오케스트라(4개파트 40명)는 1년 만에 ‘행복한 상3동마을 만들기’(2회) ‘부천미술전시회’(2회) ‘솔안무료급식소 위문공연’(2회) 및 부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초·중·고 오케스트라 연합공연(2회), 부천아트밸리 발표회(1회), 석천문화축제오프닝공연(8회) 및 입학식, 졸업식 축하공연 등

총 30여 차례 교내외 지역사회 무료공연을 통하여 마을공동체와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2015년도에는 부천아트밸리 사업에 지정돼 예술의전당, 부천시민회관에서의 감상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속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극대화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공교육의 기본을 다져가고 있는 것이 석천초 교육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태연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곳이 석천초”라며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행복혁신 교육을 더욱 가꿔 교육공도에가 행복한 건실한 공교육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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