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정호승 시인 초청 특별강연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rk 24일 12시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독서문화재단은 지난 10월부터 17개 공공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인형극과 어린이뮤지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정호승 시인 특별강연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시인의 감성으로 어루만져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강연 시작 전 12시부터 시인의 사인회가 열리며, 정호승 시인의 강연 후에는 임동창 풍류축제에서 젊고 건강한 사운드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흥야라밴드가 시인의 시 ‘성의’를 시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여행’, ‘수선화에게’,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의 작품이 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공공도서관 또는 (사)한국독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lnara.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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